작년 일이라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궁둥이가 일하다가 피로골절로 팔에 깁스를 했다.
휴가비행가기 2~3주전에 한것 같은데...
불편하긴 하겠지만 크게 아픈게 아니라 비행을 가기로 했다.
작년(08년) 휴가비행때는 궁둥이가 이제 막 비행을 시작한 터라 나름 재미있긴 했지만 올해는 각오가 남달랐다..
나역시 작년엔(08년) 비행을 쉬고 거의 4년만에 복귀한거라 어리버리...ㅋㅋ
작년 비행여행 코스는 평창-간월재-대천 이었고 올해는 목포에 있는 압해도-간월재-칠포해수욕장-단양 으로 코스를 잡았다...
참가인원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궁둥이와 나...ㅋㅋ
멤버가 한명이 더 있지만 부상을 당한관계로 이번에 쉬기로했다...
일단 출발하여 압해도로... 나도 처음와본곳이라 인터넷으로만 지리와 지형을 보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서 올라가보니 기체를 깔곳이없다.. -_-;
타동호회 까페에서 본사진을 떠올리며 젤 비스무리한곳을 찾아봤으나 거기도 풀이 자라고 해서 장비를 깔기가 너무 힘들어보였다...
하지만 이곳밖에는 다른곳은 보이질않는다...
(나중에 서울에 올라와 사진을 대조해보니 이장소가 맞았다...)
도저히 혼자서 나가기는 벅찬 곳이다... 풀이 너무자라있어 장비세팅을 도와줘야했다...
더군다나 바람이 거의 무풍이라 바람이라도 잘불면 대충 깔아놓고 세워보겠건만...
암튼 궁둥이가 장비를 깔고 난 보조를 했다...가끔 미세하게 부는바람에 장비를 세워볼 목적으로...
두어번 실패끝에 겨우 이륙에 성공했지만 착륙장으로 가기 바뻣다...
나는 무지 더웠지만 하는수 없이 장비를 메고 하산....ㅋㅋㅋ
이제 다음 목표 간월재로~
간월재까진 너무 먼거리라 최대한 가까이 가서 하루 쉬기로 했다...
비행이 너무 일찍 끝나는 바람에 시간이 남아 통영쪽으로 빠져 구경좀하다가 마산으로가서 저녁을 먹고 쐬주한잔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ㅎㅎ
담날 아침 간월재로~~ 간월재에 도착하니 이런.... ㅠㅠ
차량은 못올라 가게 통제를 한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곳을 어찌 장비를 메고 올라가? ㅠㅠ
작년에 나만 간월재 비행을 해서 올해는 궁둥이도 꼭 시켜주고 싶었는데...
하는수 없이 서둘러 포항 칠포 해수욕장으로...
칠포해수욕장은 봄에 한번 사전답사를 했기 때문에 금방 찾아서 올라갈수 있었다...
높지는 않지만 여기도 메고 올라가야 하는산...
그리높지는 않지만 너무 더워서 미칠것 같았다...
궁둥이를 먼저 띄우고 나도 따라 이륙~
착륙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내렸다... 해풍이라 부드럽고 바람이 좋아 착륙도 너무 부드럽게~
한번 비행하고 단양으로 갈까 했지만 모래사장에서 조금 쉬다 보니 한번더 올라가고 싶단 생각이 든다...ㅋㅋ
다시한번 ㄱㄱ~ 드디어 도착~
빗방울이 몇방울 떨어진다...ㅠㅠ 아무래도 지나가는 비같아 잠깐 기다려보니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좀 약해지고 측풍으로 돌아서려 하고 있었다...
더 돌기전에 빨리 서둘러서 나부터 이륙~
궁둥이도 뒤따라 이륙하고~ 내가 먼저 도착하여 궁둥이 비행하는모습을 찍어주는데...
밑에 갤러리가 좀있는걸 너무 의식한 나머지 궁둥이가 실수를 했다...
사람만있으면 멋있는척을 하는 궁둥이의 고질병이 또 도진것이다...ㅠㅠ
그리고 서둘러 단양으로 올라갔다...
단양에 도착하여 이틀을 드림마운틴 펜션에서 묵으면서 이틀동안 신나게 비행을 마무리로 서울로 돌아왔다...
올해는(10년) 다른멤버 인영옹도 합류하여 셋이 휴가비행을 갈예정이다...
일단 코스는 정해지지 않았고(원래는 제주도를 가려했으나) 첫 목적지는 지리산을 갈것같다...
다음은 아마 칠포를 한번 더가고 단양도 마지막으로 꼭 거쳐갈 예정이다...ㅋㅋㅋ
아래는 그때의 동영상들 입니다~ㅋㅋㅋ
궁둥이가 일하다가 피로골절로 팔에 깁스를 했다.
휴가비행가기 2~3주전에 한것 같은데...
불편하긴 하겠지만 크게 아픈게 아니라 비행을 가기로 했다.
작년(08년) 휴가비행때는 궁둥이가 이제 막 비행을 시작한 터라 나름 재미있긴 했지만 올해는 각오가 남달랐다..
나역시 작년엔(08년) 비행을 쉬고 거의 4년만에 복귀한거라 어리버리...ㅋㅋ
작년 비행여행 코스는 평창-간월재-대천 이었고 올해는 목포에 있는 압해도-간월재-칠포해수욕장-단양 으로 코스를 잡았다...
참가인원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궁둥이와 나...ㅋㅋ
멤버가 한명이 더 있지만 부상을 당한관계로 이번에 쉬기로했다...
일단 출발하여 압해도로... 나도 처음와본곳이라 인터넷으로만 지리와 지형을 보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서 올라가보니 기체를 깔곳이없다.. -_-;
타동호회 까페에서 본사진을 떠올리며 젤 비스무리한곳을 찾아봤으나 거기도 풀이 자라고 해서 장비를 깔기가 너무 힘들어보였다...
하지만 이곳밖에는 다른곳은 보이질않는다...
(나중에 서울에 올라와 사진을 대조해보니 이장소가 맞았다...)
도저히 혼자서 나가기는 벅찬 곳이다... 풀이 너무자라있어 장비세팅을 도와줘야했다...
더군다나 바람이 거의 무풍이라 바람이라도 잘불면 대충 깔아놓고 세워보겠건만...
암튼 궁둥이가 장비를 깔고 난 보조를 했다...가끔 미세하게 부는바람에 장비를 세워볼 목적으로...
두어번 실패끝에 겨우 이륙에 성공했지만 착륙장으로 가기 바뻣다...
나는 무지 더웠지만 하는수 없이 장비를 메고 하산....ㅋㅋㅋ
이제 다음 목표 간월재로~
간월재까진 너무 먼거리라 최대한 가까이 가서 하루 쉬기로 했다...
비행이 너무 일찍 끝나는 바람에 시간이 남아 통영쪽으로 빠져 구경좀하다가 마산으로가서 저녁을 먹고 쐬주한잔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ㅎㅎ
담날 아침 간월재로~~ 간월재에 도착하니 이런.... ㅠㅠ
차량은 못올라 가게 통제를 한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곳을 어찌 장비를 메고 올라가? ㅠㅠ
작년에 나만 간월재 비행을 해서 올해는 궁둥이도 꼭 시켜주고 싶었는데...
하는수 없이 서둘러 포항 칠포 해수욕장으로...
칠포해수욕장은 봄에 한번 사전답사를 했기 때문에 금방 찾아서 올라갈수 있었다...
높지는 않지만 여기도 메고 올라가야 하는산...
그리높지는 않지만 너무 더워서 미칠것 같았다...
궁둥이를 먼저 띄우고 나도 따라 이륙~
착륙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내렸다... 해풍이라 부드럽고 바람이 좋아 착륙도 너무 부드럽게~
한번 비행하고 단양으로 갈까 했지만 모래사장에서 조금 쉬다 보니 한번더 올라가고 싶단 생각이 든다...ㅋㅋ
다시한번 ㄱㄱ~ 드디어 도착~
빗방울이 몇방울 떨어진다...ㅠㅠ 아무래도 지나가는 비같아 잠깐 기다려보니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좀 약해지고 측풍으로 돌아서려 하고 있었다...
더 돌기전에 빨리 서둘러서 나부터 이륙~
궁둥이도 뒤따라 이륙하고~ 내가 먼저 도착하여 궁둥이 비행하는모습을 찍어주는데...
밑에 갤러리가 좀있는걸 너무 의식한 나머지 궁둥이가 실수를 했다...
사람만있으면 멋있는척을 하는 궁둥이의 고질병이 또 도진것이다...ㅠㅠ
그리고 서둘러 단양으로 올라갔다...
단양에 도착하여 이틀을 드림마운틴 펜션에서 묵으면서 이틀동안 신나게 비행을 마무리로 서울로 돌아왔다...
올해는(10년) 다른멤버 인영옹도 합류하여 셋이 휴가비행을 갈예정이다...
일단 코스는 정해지지 않았고(원래는 제주도를 가려했으나) 첫 목적지는 지리산을 갈것같다...
다음은 아마 칠포를 한번 더가고 단양도 마지막으로 꼭 거쳐갈 예정이다...ㅋㅋㅋ
아래는 그때의 동영상들 입니다~ㅋㅋㅋ
압해도를 오르는중 확~ 늙어버리신 궁둥님...ㅠㅠ
압해도 팔각정에서 내려다보이는 주차장이 착륙장~
팔각정에서
팔각정에서2
남해바다를 돌아다니던중 어촌마을
남해바다를 돌아다니던중 어촌마을2
남해바다를 돌아다니던중 어촌마을3
남해바다를 돌아다니던중 어촌마을4
칠포 이륙장1
칠포 이륙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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