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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동 소풍1번지

[패러글라이딩] 궁둥님과 간만에 비행 궁둥님이 찍어준 사진 오래간만에 궁둥님과 비행을 간다. 요즘 결혼할 여인이 생긴 궁둥님은 너무 바쁘다... 외국인 근로자 취급받으며 날밤새느라바쁘고 소녀 만나느라 바쁘고... 각설하고.. 아직 가을이지만 늦가을이라 그런가 밖의 경치가 너무 쓸쓸해 보인다... 날씨도 춥고...ㅋㅋ 항상 이맘때가 되면 드는생각이지만... 진짜 겨울되면 추워서 어떻게 비행하나?ㅋㅋ 하지만 막상 겨울이 되면 그렇게 추운줄 모르고 비행하는 나를 보곤하지...ㅎㅎ 오늘은 게으름뱅이 아줌마가 참석 안하는관계로 일찍 출발~ 단양에 도착해보니 10쯤 된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이륙장 스카이 라운지(?)에서 동식 형님과 커피한잔을 때리고 몸도 풀겸 쫄비행 한번씩~ 이륙장엔 아직 아무도 오지 않는다... 천천형님도 이제 도착하시고 두번째.. 더보기
[패러글라이딩] 2010년 10월 9일 어섬 4계절 모두 즐길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이지만 나는 그중 가을 비행이 가장 좋다~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아 좋고 일교차가 커서 열도 좋고 무엇보다 산의 경치가 최고이다. 또 한가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는것 같아 아쉬워서 그런가 가을비행은 너무 짧게 느껴진다. 봄비행은 바람이 쎄고 가스트가 심해서 초보자들에겐 다소 위험할수 있으나 열이 가장 좋은타임을 피해 비행을 하면 아주 즐거운 비행을 할 수있으며, 여름 비행은 바람도 약하고 열도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나는 여름 비행도 참 좋아한다.. 왜냐하면 여름엔 휴가 비행을 가기때문에....ㅎㅎㅎ 겨울비행 역시 추워서 좀 웅크릴수 있지만 추운것만 좀 감수 한다면 의외로 좋은 바람에 비행할수 있는 계절인 아닌가 싶다~(그래도 보드타러 리프트타고 올라갈때 보단 비행다.. 더보기
[패러글라이딩] 2010년 9월 4일 남한강이 보이는 단양 두산에서... 8월초 휴가 비행을 다녀온 후로 주말에 비행을 한번도 가지 못했다... 같이 다니는 멤버 노동자 김씨는 바쁘다는 핑계와 요즘 새로 생긴 여자친구에 미쳐서... 인영옹은 토요일만 비행을 가려하니... 또 주말마다 날씨가 비가 오는날이 더 많았고... ㅠㅠ 결국 9월4일도 노동자 김시는 일을 하시느라 참석 못하시고 인영옹과 나 그리고 제천의 명예 회원인 천천형님 비행은 안하고 잠깐 얼굴만 보이고 간 나나형... 태풍이 지나가고 오랫만에 화창한 날씨라 다른 동호회분들도 많을거라 예상했지만 이륙장에 올라가 보니 현지 터줏대감님들 말고는 타지역 사람들은 보이질 않는다...ㅋㅋ 뭐 나야 사람들이 북적거리질 않는걸 좋아하니 잘됐다 싶었다..ㅎㅎ 오늘은 인영옹이 아는 목사님이 텐텀비행(2인승)을 해달라고 하여서 천천형.. 더보기
[패러글라이딩] 2010 여름휴가비행 (Summer Tour) 8월4일~7일 2008년부터 시작했던 여름 휴가 비행.. 우리는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이다. 하늘동 소풍1번지 시즌2가 열리고 벌써 세번째...ㅎㅎ 매년 궁둥이와 나 둘이 다니던 휴가 비행이 올해 인영옹까지 추가 되었다... 작년에도 같이 가려고 했으나 차력을 하시다 경미한 부상을 입고 집에서 쉬시던 인영옹... 암튼 이번 원정길의 코스는 지리산 형제봉-거제도 계룡산-포항 칠포-단양두산 되겠다. 대충 날씨를 체크해보니 바람방향은 잘맞을것 같았다... 첫날 형제봉 착륙장은 해가 뜨거웠지만 이륙장은 높아서 그런지 연무가 심하게 껴서 비행하기가 힘들었다. 기다리고 또기다리다 연무가 흐려진 틈을 타 궁둥님 이륙... 다음 나도 준비를 하는데 연무가 다시 진해졌다... 이때 궁둥님의 무전"야 나오면 잘보여" 오~ 용기를 내어 이륙.. 더보기
패러글라이딩 일기:포항 칠포해수욕장 2010.06.19 패러글라이딩 일기: 하늘동 소풍1번지 (칠포해수욕장) 비행을 가기로 약속을 했지만 토요일 비소식에 불안불안하다... 일기예보를 보니 남해안 부산이나 포항쪽은 그나마 흐릴뿐 비소식이 없어보여 단양에 들러 나나형과 만나 포항 칠포 해수욕장으로 갔다... 작년 8월초에 휴가비행때 와보고 오랫만인 칠포 해수욕장 아직 사람은 많진 않지만 벌써부터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복차림으로 즐기는 사람이 몇몇보인다...ㅋㅋㅋ 서울에서 가는길에 중간중간 비도 오기도 했지만 다행이 칠포는 비는 안온다... 그리고 해가 잠깐씩 나왔다 들어갔다도 하고...ㅋㅋㅋ 암튼 나나와 나 그리고 인영옹 셋이 장비를 챙겨 이륙장으로 가본다. 나나는 비행을 안하겠다며 그냥 맨몸으로 따라올라오고... 이륙장에 도착해보니 약하지만 정풍이 불고... 인.. 더보기
5월 21일 연휴의 첫날 단양 두산 패러글라이딩 3일연휴의 첫날 단양 두산으로 향한다. 친구 궁둥이와 먼저 출발한 인영옹... 이렇게 셋이..ㅋㅋ 물론 단양에 가면 아는 분들과 우리와 같이 비행하시는 좋은분들이 기다리고 계신다... 아~ 연휴의 첫날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 밀린다...ㅠㅠ 평소 휴게소에 들러 밥을먹고 가도 2시간 30분 정도면 가는곳을 오늘은 6시간이 걸렸다 ㅠㅠ 하지만 하루더 머물예정이라 마음은 좀 가볍다~ 도착하자마자 인영옹과 궁둥이가 이륙을 하고 둘중한명이 고도를 잡고 이륙장으로 들어오면 내가 나가기로했다... 날씨가 좋아 다른기체들도 잘놀고 울팀인 궁둥이와 인영옹도 잘놀고... 하지만 이륙장에 다시 들어오기는 2% 부족하다... 내가 나가서 고도잡고 내가 들어올까 하고 준비를 하는데 지원군 성민형 도착~ 만약 쫄하게 되면 운전좀 .. 더보기